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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書)로 새기다” 제18회 부천 북 페스티벌 성료
  • 기사등록 2018-10-02 23: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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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도서관 최대 축제인 ‘제18회 부천 북 페스티벌’이 지난 9월 29일 3천7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는 ‘서(書)로 새기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책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행사와 가족공연, 북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잔디광장에서는 벌룬서커스, 조이브라스밴드 공연, 만화분야 부천의 책 《소년의 마음》의 만화가 소복이 북콘서트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열려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입구에 마련된 대형인형과 풍선 포토존, 컬러링 체험 코너가 인기를 끌었다.


시청 어울마당에서는 《살인자의 기억법》, 《검은 꽃》, 《오빠가 돌아왔다》 등 다수의 작품과 tvN 프로그램 ‘알쓸신잡’ 출연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영하 작가의 인문학 콘서트가 열렸다. 작가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소설을 읽는 일이란 다양한 감정을 경험해 감정의 보험을 들어놓을 수 있는 기회라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밖에도 한국출판인회의 소속 13개 출판사와 지역 서점, 부천서점업협의회가 참여해 할인된 가격으로 책을 판매하고 작가 사인회 및 카드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도서관 관계자는 “부천 북 페스티벌은 도서관의 대표적인 책 축제로 다양한 도서관, 출판사, 독서동아리가 참여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선보여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책의 축제로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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