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김환석의원(소사본동,국민의힘)의 대표발의로 부천시 거주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고엽제환자등에 대한 주차요금이 전액 무료화 될 예정이다.

김환석의원은 부천시 주차장조례상 현행 2시간 무료후 해당주차요금의 50%를 감경하도록 되어있는 조항을, 월정기권 주차요금은50%감면, 일일주차요금은 전액무료로하는 개정안을 발의하여 2022.1월 11일 도시교통위에서 심의결과 월정기권 90%감면으로 수정통과되었으며, 1월18일 256회 본회의에서 처리 될 예정이다.

도교위 심의과정에서는 김환석의원의 원안(일일주차 무료, 월정기권50%감면)에 더해 월정기권 감면액을 90%로 상향 수정되는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이는 국민의힘 윤병권,남미경,이상윤의원은 물론 민주당소속의 김주삼위원장, 홍진아 간사,정재현,권유경,박정산 의원까지 소속 당을 떠나 장애인 복지향상과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가 향상되어야한다는 강한 공감대가 형성된 결과였다.

김환석의원은 “그동안 국가유공자예우와 장애인복지는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사회적약자인 장애인분들에게 국가는 물론 부천시와 모든 지자체에서도 더 많은 관심과 배려를 통해 선진국의 위상에 걸맞는 국가유공자예우와 장애인복지가 펼쳐졌으면한다”면서 “이번 주차요금면제를 통해 크지는 않지만 유공자분들께는 자긍심을 장애인분들께는 부담을 덜어드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박상근 부천시보훈단체 운영협의회장은 “예산상의 수혜보다 장애인에 대한 복지지원정책과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차원에서 발의된 것에 대해 깊이 감사한다”며 소감을 전했고, 부천시장애인연합회 김병성 회장도 “이번 부천시의회의 조례개정으로 장애인차량에 대한 주차요금 전액감면조치는 코로나로 인해 가뜩이나 고통받고 있는 부천시 장애인들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조치로 양팔 벌려 환영하고 감사드린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편 김환석의원은 참전 유공자 명예수당지급 ․ 인상등에 앞장섰으며, 보행약자를 배려한 보도정비와 보도상 지장물 정리에 대해서도 많은 정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