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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의 열기 말레이시아와 일본에서 ON!’ 한국만화 해외전시‘ON, WEBTOON’온라인 개최 - 2월 11일, 한국만화 해외전시 ‘ON. WEBTOON’ 온라인 개최
  • 기사등록 2022-02-09 22: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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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한국만화 온라인 해외전시 ‘ON, WEBTOON'을 2022년 2월 11일부터 2023년 2월 11일까지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와 일본(오사카)에서 개최한다.  


 'ON. WEBTOON'에서 'ON'은 켜다, 지속, 모두, Online 등의 다중적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지친 세계인들에게 한국 웹툰을 통해 즐거움과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자 하는 위로의 의미 역시 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주말레이시아 한국대사관,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이 함께 주관하는 'ON. WEBTOON' 전시는 각 나라별 현지에서 인기 있는 대표적인 웹툰을 현지 독자들에게 선보이며 토크쇼와 팬미팅 등 부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말레이시아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전시에는 <지옥>(연상호, 최규석), <나빌레라>(HUN, 지민), <여신강림>(야옹이), <알고 있지만>(정서), <경이로운 소문>(장이) 총 5개 작품이 참여한다. 특히 웹툰 불모지 말레이시아에서 최초 한국 웹툰 전시가 열려 의미가 뜻깊다. 다양한 OTT 서비스를 통해 인기 드라마, 영화 콘텐츠를 접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사람들에게 이번 전시를 통해 원작 웹툰을 알리고자 한다. 


또한, 현지 부대행사로 오는 2월 18일 주말레이시아 한국대사관과 함께 말레이시아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에서 운영하는 ‘코리아플라자’에서 <지옥>의 최규석 작가와의 대담회 및 온라인 팬미팅이 운영된다. 1부는 K-웹툰에 대하여 권창호 웹툰협회 사무국장과 <지옥>의 최규석 웹툰 작가의 대담이 사전녹화를 통해 진행된다. 2부는 최규석 작가의 온라인 팬미팅이 진행되며, 한국의 웹툰에 대하여 관람객의 실시간 인터뷰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말레이시아 한국대사관 이치범 대사는 “드라마, 영화 등 K-콘텐츠의 모태가 되고 있는 웹툰이 말레이시아에 소개되어 한-말레이시아 양국 간의 문화교류가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일본 오사카에서는 <지옥>(연상호, 최규석), <나빌레라>(훈, 지민), <여신강림>(야옹이), <나 혼자만 레벨업>(현군, 장성락, 추공), <이태원 클라쓰>(광진) 5개의 작품이 참여한다. 특히, 일본에서 인기 있는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은 일본 구독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하여 일본 만화시장에서 K-웹툰의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지 부대행사로 오는 2월 19일 일본 주오사카한국문화원에서 일본 웹툰 시장 현황을 주제로 레드세븐 이현석 대표와 야마나카 치에 교수(교토산업대학교 현대사회학과)가 함께하는 강연과 <지옥>의 최규석 작가의 온라인 팬미팅이 진행되며, 작품에 대하여 관람객의 실시간 질의응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주오사카한국문화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주오사카한국문화원 정태구 원장은 “양국의 만화문화의 장점을 융합하여 서로 좋은 영향을 주고받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은 “ 해외공관과 연계한 만화전시를 통해 우수한 한국만화·웹툰 콘텐츠의 가치를 해외에 널리 알리고 만화의 예술적, 산업적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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