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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향우회, 한마음 가족 체육대회 개최 - 부천지역 곳곳 동향인들 모인 화합의 장
  • 기사등록 2014-11-12 12:12:38
  • 수정 2015-08-06 09: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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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부천시 영남향우회(총회장 황중식)가 부천 원미레포츠 공원 운동장에서 '제13회 부천시 영남향우회 한마음 가족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영남향우회 체육대회는 정진우 명예총회장을 비롯해 부천시내 20개 지역회원 회원들과 함께 김만수 부천시장, 김문호 부천시의장, 손숙미·안병도 새누리당 부천지역 당협위원장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7080노래 공연, 댄스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및 임원 소개, 대회사, 축사가 진행된 개회식이 이어졌다.
 
영남향우회 황중식 총회장은 "우리 영남향우회도 영남에 서려있는 자랑스러운 기운인 신라의 화랑정신, 조선의 선비정신을 토대로 '부천시 사회안정망'의 도구로서 그 소임을 다해 나가야 할 때"라며 "향우회 일원으로서 이웃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부천을 한차원 도약시키는데 충추적인 역할을 자임함으로써 사랑과 신뢰를 함께 받는 영남인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자"라고 대회사를 남겼다.

 

이어 김만수 부천시장은 "그 동안 영남향우회 회원 여러분이 부여주신 봉사활동과 지역사랑 정신은 부천시가 '문화도시'로 성장·발전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됐다"며 "오늘은 영남인이 하나되는 날이다. 마음껏 부대끼고 고향의 향수를 달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 생업의 고단함, 시름, 걱정들을 모두 내려놓고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개회식 이후에는 점심식사를 한 후 본격적인 체육대회가 펼쳐졌다. 합동체조를 시작으로 △피구, 협동줄당기기, 400m계주 예선이 치뤄졌다. 이벤트 경기 후 예선에 올라간 팀들의 결승전이 치뤄졌다. 경기결과 영덕향후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해 우승기를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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