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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박물관 <한국만화의 르네상스를 향하여> 전시 개최 - 2월 3일부터 4월 16까지 한국만화박물관 4층 카툰갤러리에서 개최 - 3D기법을 활용한 만화 <가이아의 전설> 오리지널 원고 100여점을 만나볼 수 있어
  • 기사등록 2017-02-04 14: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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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만화박물관이 2월 3일부터 오는 4월 16일까지 작가 전시지원사업을 통해 열리는 <한국만화의 르네상스를 향하여>전을 4층 카툰갤러리에서 개최한다. 




 <한국만화의 르네상스를 향하여> 전시는 디자인과 영상연출을 전공한 임청묵 작가의 3D기법을 활용한 만화 <가이아의 전설>의 오리지널 원고 1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다. 시각적으로 독창성과 참신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3D제작기법 중 CGI(Computer generated imagery)를 활용하여 작가가 연출하고자 했던 장면을 다채롭게 표현했으며 작품의 미학적 가치를 한 차원 끌어올렸다.




 <가이아의 전설>은 임청묵 작가가 프랑스 일러스트레이터 프레드릭 삘로(Frédéric Pillot), 할리우드 시나리오작가 제프 리(Jeff Lee)와 함께 기획, 시나리오, 캐릭터디자인, 3D작업 및 작화 등을 콜라보 하여 10년간 제작한 작품이다.



 2005년부터 10년간 총 10권으로 제작된 <가이아의 전설>은 한 소년이 마녀에게 잡혀간 친구를 구하기 위해 판타지 세계를 모험하는 이야기다. 1권부터 5권까지는 김영사에서 영어학습만화로 출판했으며, 6권부터 10권까지는 현재 출판 준비 중이다. 


 


 임청묵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만화의 가치와 시각적 부분이 예술의 영역으로 한 단계 끌어올려지길 기대한다”고 전시의도를 밝혔다. 




 한국만화박물관은 작가 전시지원사업을 통해 연간 3명(팀)의 만화가에게 전시 장소 무료대관 및 전시제작비 등을 지원하여 전시 기회를 주고 있다. 올해는 2월 6일부터 3월 3일까지 공모 및 접수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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