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개막한 2016 부산국제모터쇼를 5일이 지난 뒤에 찾아가 보았다. 평일 낮임에도 주차장을 가득메웠으나 서울모터쇼의 인산인해의 관람인파와 수km 서있는 주차대기와는 사뭇 비교가 되었다.
반쪽의 모터국내 자동차 브랜드 중 쌍용자동차가 빠진고 수입차 업체에서도 새롭운 컨셉트카나 신차를 보이지 않아 다소 아쉬운점이 많았다.
신차 발표는 이미 모토쇼 행사전에 메이커들이 많이 출시를 해서 그런지 신차의 메리트는 없어 도로에서 보던 차들이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부품, 소재, 애프터마켓 전시는 일찍 행사기간이 종료하여 자동차에 대한 다양한 볼거리가 없었다.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곳은 자동차가 아닌 레이싱걸이라 부르는 모델들에게 쏠려 어찌 보면 모델전시회를 보는 듯한 인상을 보였다.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지 못하고 메이커들의 자동차 영업소의 집합소라고나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