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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씨앗길센터 개소… 청소년 진로체험활동 지원 - 자유학기제 대비 청소년 진로교육과 다양한 진로체험활동 진행
  • 기사등록 2015-07-23 15:24:44
  • 수정 2015-07-23 15: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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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청소년들의 진로체험활동 지원을 위한‘부천씨앗길센터’가 문을 열었다.

부천시는 4일 오후 4시 김만수 부천시장, 한영희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내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미도서관 2층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은 청소년들을 배려하기 위해 학업을 쉬는 주말에 진행됐다.

시는 오는 8월 관내중학교 31개소가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자유학기제를 경기도교육청보다 한 학기 먼저 시행함에 따라, 청소년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부천씨앗길센터를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식전 행사, 현판식, 인사말씀 및 수여식, 체험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식전행사인 <청소년과 함께하는 진로퀴즈> 시간에는 김만수 시장이 깜짝 게스트로 나타나 청소년과 <직업퀴즈 맞추기>를 직접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부천씨앗길센터 제1호 배움터인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의 홍보부스에서는 대한민국명장회 이승희 부회장과 대한민국기능전승자회 이가락 총무가 청소년 100여명과 솟대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만수 시장은 “시장이 된 지금도 여전히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에 대한 중요성을 실감한다”며 “도서관에 부천씨앗길센터를 개소하게 됐는데, 이곳이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하는데 최적정 장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두근두근 나의 미래, 주인공은 나’라는 감성글씨를 남겼다.

또한 한영희 교육장은 “시와 교육지원청이 어깨동무하여 청소년들이 행복한 내일을 꿈꿀 수 있는 진로교육을 시작해 나가자”며 ‘행복한 씨앗길, 희망의 꿈밭길’이란 문구를 남겼다. 내빈들은 청소년들의 진로고민에 지혜를 줄 수 있는 신념을 표현한 감성 글씨(캘리그라피)를 남겨서 기증했다. 감성 글씨 작품 40여점은 부천씨앗길센터에 상설 전시될 예정이다.

원미도서관 2층에 위치한 부천씨앗길센터는 연면적 360㎡ 규모로 발아 체험밭·씨눈밭·북카페 등 체험공간과 소통공간으로 구성된다. 진로탐색 도서와 만화책 4,814권을 완비하여 독서활동과 연계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향후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현장 일터를 발굴하여 학교와 연계하고 청소년 본보기가 될 멘토를 찾아 청소년과의 만남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관내 중·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이용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이다. 매주 월요일 및 법정 공휴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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