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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여름방학, 즐길 거리 가득한 부천에서 - 물놀이장, 부천천문과학관, 별자리관찰가족캠프, 도서관·박물관 체험 등
  • 기사등록 2017-07-26 09: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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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방학이 시작됐다. 방학은 아이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부천시는 여름방학을 신나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곳곳에서 다양한 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심 속 물놀이장에서 즐기는 알뜰 피서

멀리 가지 않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부천의 도심 속 물놀이장이 인기다. 부천시는 중앙공원을 비롯해 도심 속 물놀이장 6곳을 운영한다.

 

지난해 처음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던 중앙공원은 새롭게 리모델링해 729일부터 문을 연다.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더 커진 면적에 부천핸썹을 형상화해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22일 문을 연 도당공원 물놀이터는 주변이 울창한 나무로 둘러싸여 있어 도심 속 휴식처로도 안성맞춤이다.

 

올해는 소사대공원, 오정대공원에도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소사대공원 물놀이장은 기존 놀이터 옆 녹지대를 활용해 인공바위가 둘러싼 실개천 모양의 자연형 물놀이터로 조성했다. 워터버켓 놀이기구와 인공바위 등 다양한 물줄기 연출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오정대공원 물놀이장은 기존의 낡은 놀이터를 철거하고 물놀이형 조합놀이대 등 7종의 정글탐험 놀이기구를 설치해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남부수자원생태공원도 휴게형 체험공간과 물놀이 시설을 갖춘 친환경 수변공간으로, 지난해 겨울 얼음썰매장으로 인기를 얻었던 송내무지개광장은 야외 물놀이장으로 변신했다.

 

부천시는 물놀이장의 수질과 안전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깨끗한 수질 유지를 위해 매일 청소 후 물을 교체하고 수질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자격요건을 갖춘 안전요원을 배치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도서관, 박물관에서 즐기는 여름방학

도서관이 많은 부천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1개 도서관에서 유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독서프로그램부터 인형극과 진로강의까지 다양하게 진행된다. 도서관별 프로그램은 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에는 시립도서관 외에도 전문도서관 2곳을 비롯해 19개의 작은도서관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아이들과 가까운 도서관을 찾아 책 읽는 즐거움을 만끽하는 것도 추천한다.

 

또한 부천의 특색 있는 전문박물관들도 가 볼 만하다. 부천에는 만화 100년의 역사를 한 곳에 전시하고 있는 한국만화박물관을 비롯해 부천교육박물관, 수석박물관, 부천활박물관, 부천물박물관, 유럽자기박물관, 부천옹기박물관, 펄벅기념관, 자연생태박물관, 부천로보파크 등 다양한 전문박물관이 있다. 박물관별 특색을 살린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하니 놓치지 말 것.

 

별도 보고 체험도 하고부천천문과학관·자연생태공원·가족캠프

별도 보고 달도 보고 다양한 천문체험을 즐길 수 있는 부천천문과학관은 부천의 인기 체험관이다. 여름방학기간에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일일별숲체험을 운영한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수목원과 식물원, 박물관이 함께 있는 자연학습장인 부천자연생태공원도 추천할 만하다. 생태공원 내 부천무릉도원수목원은 숲에서 놀자’, 부천식물원은 어린이 식물교실’, 자연생태박물관에서는 어린이창의과학교실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무릉도원수목원에서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만을 엄선해 야외 영화 상영을 준비했다. 729일에는 <</span>굿다이노>, 85일에는 <</span>미니언즈>, 812일엔 <</span>인사이드아웃>, 818일에는 <</span>주토피아>가 오후 730분부터 수목원 인공폭포 앞 광장에서 상영된다. 부천무릉도원수목원 입장권을 소지했다면 무료로 볼 수 있다.

 

별도 보고 캠핑도 즐길 수 있는 별자리 관찰 가족캠프도 인기다. 지난 2013년 시작된 별자리관찰 하계 가족캠프는 부천 뿐 아니라 서울, 인천 등 인근지역에도 많은 이들이 찾는 인기 코스다.

 

올해는 722일부터 815일까지 12일 일정으로 총 5회 운영한다. 별자리와 달에 관한 이론 교육, 전문 생태체험 강사와 함께 하는 대장분교 주변 식물 및 연못 속 수서곤충 관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가족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인 캠프파이어도 마련돼 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여름방학에 아이들과 어디를 갈까, 무엇을 할까 고민 중이라면 부천에서 진행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추천한다멀리 가지 않고도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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