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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만화로 되돌아본다 제18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공식기자간담회 열려 - 1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만화축제 전시·컨퍼런스 등 프로그램 소개 - <비정상회담> 줄리안, 최초 캐릭터 홍보대사 로봇트레인, 별별만화사랑서포터즈 위촉 - 만화 팬이 직접 만나보고 싶은 만화가 윤태호, 김풍, 만취, 장태산 작가 한자리에
  • 기사등록 2015-07-23 17:28:06
  • 수정 2015-08-06 0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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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8월 12일(수)부터 5일간 열리는 국내 최대의 만화축제인 제18회 부천국제만화축제(위원장 박재동, 이하 만화축제)의 공식 기자간담회가 1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박재동 축제운영위원장, 오재록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이 참석하여 만화축제의 다양한 전시, 컨퍼런스, 참여행사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를 할 예정이다. 또한 별별만화사랑서포터즈로 위촉된 방송인 줄리안과 만화축제 최초 캐릭터 홍보대사 로봇트레인의 위촉식도 함께 진행된다.

만화축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방송인 줄리안은 만화의 나라 벨기에 출신으로 현재 <비정상회담>,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방송인이다. 또한 만화축제 최초로 애니메이션 캐릭터 홍보대사로 임명된 <로봇트레인>은 순수 국내 기술과 자본으로 탄생한 캐릭터로서 현재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들은 기자간담회에서 만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부천국제만화축제의 주제는 ‘만화! 70+30’이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지난 70년의 전쟁과 같은 삶을 만화가 어떻게 조명했고, 앞으로 30년의 삶에서 만화가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를 조망한다. 우리가 겪었던 전쟁들과 그 전쟁들이 남긴 깊은 상흔을 보여주는 <만화의 울림, 전쟁과 가족>은 ‘만화 70’으로, 과학기술의 발달과 함께 다가오는 30년 속에서 우리의 삶의 모습을 만화가들의 상상력에 기대어 살펴보는 는 ‘만화 30’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해외작가상 수상자인 일본 마스다 미리 작가의 <수짱의 공감 일기> 전시, 핀란드 인기 만화 전시인 <무민(Moomin) 70, 시계태엽을 감다>, 프랑스 샤를리엡도를 조명한 전시 <샤를리 엡도의 입을 막아라>, <앙굴렘 축제 수상도서전>, <체코 현대 작가전> 등 국제 축제의 위상에 걸맞은 다양한 해외 전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매년 만화 산업 관계자와 만화 마니아들의 집중 관심을 받아왔던 축제 컨퍼런스 프로그램은 KOCOA(KOrea COmics Agora)라는 이름으로 한 층 업그레이드 됐다. 특히 최신 IT트렌드 및 3D 프린팅과 만화 산업을 접목한 비즈니스를 고찰해보는 <만화+3D 세미나 : 만화! 3D에 홀릭하다>와 세계 시장의 90%를 점유할 정도로 각광받고 있는 4D영화와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의 융합을 고민해 볼 <4D 애니메이션 세미나 : 새로운 미래를 꿈꾸다>는 이미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만화축제에서는 만화가와 만화 팬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의 기회도 더욱 확대됐다. <인천상륙작전>으로 부천만화대상을 수상한 윤태호 작가, 인기 웹툰 <냄새를 보는 소녀>의 만취 작가의 사인회는 물론, 요리와 만화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김풍 작가가 참여하는 스페셜토크 <맛있는 만화 토크> 등이 준비됐다. 또한 세계 만화계의 거장 베르나르 이슬레르와 한국의 거장 장태산 작가가 함께 만드는 거장대담 을 비롯해, 직접 팟캐스트를 운영 중인 만화가들과 함께하는 공개방송, <만화야 놀자! 만끽> 행사 등 다양한 기회를 통해 만화가과 팬들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축제가 진행된다.

축제기간 중 만나는 페어관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만화전문 페어로 유럽, 일본, 중국 등 만화시장의 주요 관계자들이 모여 한국 만화산업 발전을 도모한다. 특히 만화관련 기업들의 참여를 대폭 확대한 <특설만화마켓>은 유통플랫폼과 OSMU, 기술융합 분야로 구성된 1관과 출판도서, 작가, 특설코너로 구성된 2관으로 집적화하여 콘텐츠의 판매 및 프로모션의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제18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8월 12일(수)부터 16일(일)까지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부천시 일원에서 5일간 개최된다. ‘만화! 70+30’이라는 슬로건으로 시대적 이슈와 흐름을 만화 특유의 위트와 재치로 표현하여 만화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재미와 감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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