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소사지역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국회의원이 하계 민생탐방을 진행 중이다. 지난 2010년, ‘민생의 답은 생활 속에 있다’는 신념으로 시작한 김상희 의원의 민생탐방은 올해로 8년째 계속되고 있다.

  이번 하계 민생탐방은 지난 7월 26일 열린 ‘옥길지구 학교시설 확충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를 시작으로 10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이번 민생탐방 기간 중 옥길지구 학교시설 확충, 자유시장 등 관내 주차장 건설, 심곡본동 권역(심곡본, 심곡본1, 송내1, 송내2동) 주요 사업 진행상황 모니터링 등을 위한 5차례의 간담회 및 협의회를 진행하고, 자유시장, 소사종합시장, 역곡남부시장 등 5곳의 전통시장과 꿈나무아동상담센터, 혜림원, 소사자활센터, 소사노인복지관 등 4곳의 복지기관을 방문하여 민생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정책과 지원방안을 청취할 계획이다. 

  또한 8월 중으로 부천시 관내 사회복지사들과의 정책간담회를 열어 복지정책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김상희 의원은 “제게 ‘소사댁’이라는 애칭을 붙여준 민생탐방이 올해로 8년째 되었다”며, “민생탐방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며, 수 많은 문제들의 해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 의원은 “학교시설 현대화 및 다목적체육관 신축, 청소년수련관 건립, 전통시장 현대화, 원도심 주차장 및 공원조성, 범안로 확장, 소사역 남측출구 2곳 신설 등등 그동안 민생탐방을 통해 소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해결한 것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며 주민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