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박물관(이하 박물관)이 (사)웹툰협회(회장 원수연) 소속 기성작가와 신진작가들의 작품 제작과정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
김한재 작가가 기획한 이번 전시는 한국만화박물관에서 만화가의 프로모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시행한 2017 작가전시 지원사업으로 열리는 2차 전시다.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선배 작가들이 후배 작가 및 작가 지망생들을 이끌어준다는 의미를 담았다.
원수연 <떨림>, 김수용 <진조크루>, 김경일 <괴기목욕탕> 등 (사)웹툰협회 소속 작가들의 작품을 비롯해 씨엔씨레볼루션의 협찬으로 이나래 <허니블러드>, 박경란 <이미테이션>, 거북이북스의 협찬으로 정하 <미라클! 용사님>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만화가 지망생인 SilSel과 TV 프로그램《영재 발굴단》에서 만화가를 꿈꾸는 소년으로 소개되었던 임이삭 군의 작품 등 작가 23명의 웹툰 작품이 전시된다.
<픽마이 웹툰>전은 볼거리도 풍부하다. 웹툰 작품 1개당 1컷을 렌티큘러로 제작해 평면이지만 입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3D업체인 토토돌스(대표 송병헌)와 함께 웹툰 장면을 3D로 기획해 9개 작품의 캐릭터 13개를 실제 3D피규어로 제작해 선보인다.
전시 기간 중 진행되는 해시태그 이벤트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제시된 해시태그로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전시장 사진을 올리는 관람객 중 20명을 선정하여 작가의 친필사인이 담긴 만화책을 증정한다. 자세한 응모방법은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만화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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