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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맹호 부천시의회 부의장, 한기천 시의원 인천시에 대한 성명서 발표 - 인천시의 어처구니없는 행정행태에 90만 부천시민은 분노한다.! - 인천 청라신세계복합쇼핑몰 건축허가!! 부천 신세계는 왜 반대하는가? - 인천시와 부평구는 행정행태는“내로남불”임
  • 기사등록 2017-08-23 21: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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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0여 년간 방치된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내의 신세계백화점 건립이 지방자치권을 훼손하면서까지 타 지자체의 반대로 늦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90만 부천시민과 함께 부천시의회 자유한국당 지역구 의원인 민맹호 부의장, 한기천 의원은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우리 시는 인근 인천시(부평구, 계양구 등)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신세계컨소시엄에 대형마트(이마트 트레이더스) 매장과 대규모 복합쇼핑몰을 제외하고 기존 사업규모(7만6천여㎡)를 절반 이상 축소(3만7천여㎡)한 상태로 신세계 측과 변경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 같은 재협상으로 사업일정은 9개월 이상 지연되었으며, 우리 시는 사업축소로 인하여 9천여 명의 일자리가 감소되고 상당한 경제효과를 포기해야 했음에도 이웃도시인 인천시와의 상생과 친선을 존중하여 많은 손실을 감수하면서까지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린 것이다.


  그러나 인천시는 중소상인 및 전통시장의 피해를 운운하면서 약 16만 5,000㎡로 부천 상동신세계백화점의 약 5배이며 지난해 개장한 하남 신세계스타필드의 1.4배에 큰 규모로 추진 중인 인천 청라신세계복합쇼핑몰에 대하여는 일사천리로 건축허가를 지난 8. 18일 완료하였다.


   청라 신세계복합쇼핑몰에는 백화점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대형마트와 복합쇼핑몰을 계획하고 있으며, 부천·부평에서 약 20 ~ 3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인천 청라는 상업진흥구역이고 부천 상동은 상업보호구역이라고 주장하면서 인천 청라는 추진하고 부천 상동은 반대한다는 논리는 억지 주장에 불과한 것입니다. 누가 부천 상동을 상업보호구역으로 지정하였나요?


   인천시는 이제 제발 억지 논리를 그만하고 이웃도시와 함께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성숙된 도시로써의 모습을 보여 줄 것을 간곡히 바랍니다.  


   만약에 신세계가 청라복합쇼핑몰을 추진하면서 이번에도 부천신세계백화점의 토지매매계약을 미루는 상황이 생긴다면 90만 부천시민과 부천시의뢰는 시민의 뜻이 무엇인지 보게 될 것이며, 우리의 요구가 관찰될 때 까지 끝까지 대응해 나갈 것이다.


   신세계는 영상문화산업단지 내 백화점 사업을 위해 8월 중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대기업의 모습을 갖출 것을 요구한다. 또한 소비자의 권익과 소상공인이 함께 잘 살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할 것을 거듭해서 촉구한다.


2017. 8. 23.


부천시의회 민맹호 부의장
           한기천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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