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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하천 지정으로 역사적인 굴포천의 탈바꿈 - 상1동 성당에 감사의 말을 전해 - 죽은 하천을 살려 갈매기가 찾아오는 항구도시로 만들어
  • 기사등록 2017-09-11 19:34:58
  • 수정 2017-09-15 17: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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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민맹호 부의장은 굴포천 국가하천 지정이라는 역사적인 일에 적극 도움을 주신 상1동 주임신부님과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의 적극적인 지원과 성원에 감사하다는 감사의 말부터 전하게 되었다.

민 부의장은 지난 3년간이 그에게는 아주 각별한 시간이었다.

2014년 부천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되면서 그해 8월부터 민맹호 의원이 중심이 되어 부천시민들과 100여명의 각계각층의 지도자들이 각각 추진위원장으로 활동하여 '굴포천 국가하천 부천시민추진위원회'를 출범하여 굴포천을 국가하천으로 지정해 달라는 ‘10만명 서명운동을 펼쳤다. 부천시민들이 힘을 모아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와 관련부처에 제출하여 결국 3년여 간의 노력으로 지난해 12월 국토부에서 국가하천으로 지정되었다.

이제는 국가가 굴포천을 종합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하여 국가예산으로 체계적인 관리와 환경 개선을 통해 하천이 자연생태하천과 수상관광 레저산업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하였다.


지금의 굴포천은 단 한 방울의 자연수도 흘러 들어오지 않고 거의 생활 하수이거나 공장 배출수가 유입되기 때문에 민물고기는 물론 그 흔한 수생 곤충마저 서식할 수가 없는 거의 죽은 하천이 되어버렸고, 경인아라뱃길과 만나는 지점에 설치된 귤현보가 굴포천 하류의 흐름을 막아 악취와 수질오염 등 환경문제를 야기되고 있다.

이런 고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지방하천에서 국가하천으로 승격하여 국가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

민맹호 부의장은 부천을 항구도시로 만들어야 하며 어떠한 역경이 오더라도 굴포천에 갈매기가 함께 어우러지며 멋진 항구도시 부천을 만들어야한다고 강한의지를 보였다.

이어 민 부의장은 굴포천이 종합적인 정비계획이 수립되고 있는 시점에서 지난 제19대 대통령 후보시절 공약사업이기도한 경인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에 따라 시점부인 서인천에서 서울 신월동 까지 약11km로 지하화 사업이 2027년도에 완성되면 경인고속도로 역시 굴포천과 경인운하를 잇는 새로운 부천의 항구도시가 도래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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