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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17 이스탄불 국제도서전’참가 - ‘한국-터키 수교 60주년’터키, 한국 웹툰의 매력에 빠지다! - <한국웹툰홍보관> 운영해 웹툰·한류 콘텐츠 소개하고 한국·터키 양국 간 비즈매칭 지원
  • 기사등록 2017-11-08 10: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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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김동화, 이하 진흥원)은 한국 웹툰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지도를 높여 터키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만화 콘텐츠 기업을 지원하고자 지난 11월 4일(토)부터 7일(화)까지 터키 이스탄불 투얍 박람회 컨벤션 센터(TÜYAP Fair and Convent Center)에서 열린 ‘2017 이스탄불 국제도서전’에 참가했다.



 ‘이스탄불 국제도서전’은 매년 800여 개의 출판사가 참가하고 평균 50만 명에 이르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터키 내 최대 규모의 도서 관련 행사다. 우리나라는 터키와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이번 행사에 주빈국관으로 참가했다. 주빈국관은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문학번역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국제문화도시교류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진흥원은 나흘간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국웹툰홍보관(Korea WEBTOON Zone)>을 운영했으며, 11월 6일(월)부터 7일(화)까지 이틀간 현지 기업들과의 비즈매칭 프로그램과 웹툰·만화 관련 현지시장 방문조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한국웹툰홍보관>은 체험형 전시로 구성돼 현지 관람객들로 나흘 내내 북적였다. 관람객들은 비치된 태블릿을 이용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진흥원의 지원으로 창작돼 현재 아시아권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웹툰 <허니블러드(이나래作)>를 비롯해 한국의 웹툰 전문 플랫폼인 <태피툰>과 <바로툰>에서 연재 중인 작품들을 감상했다.



 또한, 작품성 있는 한국 출판만화들을 유럽권에 수출하고 있는 <한 에이전시>에서 한국의 다양한 출판만화 작품들을 선보였으며, 진흥원은 역대 만화상 수상작들을 중심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만화도서들을 선별해 전시했다. <한국웹툰홍보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한국 웹툰을 자유롭게 즐기며 한국 문화에 대한 뜨거운 호기심을 드러냈다.



 대한출판문화협회와 터키출판협회가 주최한 주빈국관 비즈매칭 프로그램과 진흥원이 독자적으로 진행한 웹툰·만화 관련 현지시장 방문조사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웹툰과 만화에 관심이 있는 현지 30여 개 기업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으며, 터키 및 중동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향후 시장 진출 및 수출 가능성을 높였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김대진 글로벌사업팀장은 “터키는 유럽과 중동지역을 잇는 중요한 전략시장으로 이번 행사는 우리 웹툰 콘텐츠의 시장 진출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신흥시장 개척을 위한 웹툰로드쇼와 수출상담회 등 실효성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한국 웹툰의 세계 확산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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