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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로 우리 동네 안전지킴이 - 고강본동, 고리울청소년자율방범 자원봉사대 발대식 개최
  • 기사등록 2015-07-29 15: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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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오정구 고강본동에서는 지난 27일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고강본동 자율방범순찰대(방범대장 손규원) 주관으로 관내 단체장, 학부모,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고리울청소년자율방범 자원봉사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 방범순찰 활동에 들어갔다.

80명으로 구성된 ‘고리울청소년자율방범대’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밤9시30분부터 자정까지 고강본동 자율방범순찰대와 함께 2개조로 나누어 고강초등학교·수주중학교 등 학교주변과 청소년 탈선행위 및 생활범죄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공원·야산 등 마을 구석구석 순찰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사전에 신청․접수된 80여명의 학생들뿐만 아니라 20여명의 학부모들도 참석해 사회일원으로서 봉사활동을 하는 자녀들을 대견스럽게 지켜보며 자녀들의 봉사활동과 안전사항에 대해 꼼꼼히 확인하는 관심과 열정을 보였다.

손규원 고강본동자율방범대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우범지대의 선도활동을 경험해 봄으로써 탈선을 예방하는 교육효과를 기대하며, 지속적인 청소년 선도 활동으로 구도심지역인 고강본동이 청소년들의 청정안전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권경자 고강본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자율방범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해서 더욱 애착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개개인의 안전의식 향상이 우리 지역사회 발전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란 자부심을 갖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한창희 고강본동장은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우리 동 청소년들이 같은 또래 친구들의 탈선행위를 예방하고 선도하기 위해 스스로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것을 보고 뿌듯함을 느꼈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사회봉사의 참된 의미를 깨달아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강본동 자율방범순찰대는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봉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기 위해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때 청소년 자율방범 자원봉사대를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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