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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차와 꽃떡의 콜라보레이션 전시회
  • 기사등록 2018-05-18 14: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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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7일 부천문화원에서 주최/주관하는 '꽃차와 꽃떡의 콜라보레이션 展'이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꽃차마스터 황명숙선생님, 전통음식전문가 조영희선생님 등 여러분야의 전문가가 꽃을 주제로 Collaboration 전시기획 하였다.


우리 민족의 희로애락에 빠지지 않았던 전통음식인 떡과 차(茶)문화를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을 이용하여 표현 하였으며, 기존의 전통을 계승하되 단순한 음식이 아닌 생활 속 문화 예술로 부천시의
상징인 시청 잔디광장에서 전시 및 체험을 통하여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하고, 외국인에게는 대한민국 전통식문화 우수성을 알리고자 한다.


▲ 꽃차 (꽃차 마스터 화담 황명숙 선생님)
 향긋한 꽃 향기는 기분을 전환 시켜 스트레스를 덜어내기 그만이고 고운 색감은 비온 뒤 꽃잎에 맺힌 물방울처럼 깨끗하고 영롱하여 컬러 테라피의 기능까지 담보한다.

최근 현대인들의 욕구[needs]를 충족시키기 위한 꽃차 개발 음료로 블랜딩 꽃차&음료를 이번 전시회 때 선보일 예정이다. 진달래와 석류 벚꽃과 생각나무, 진달래와 레몬&슈가 음료 등.. 한 가지 꽃만이 아닌 여러 가지 꽃을 블랜딩하여 음미하면서 마실 수 있는 ‘블랜딩 꽃차& 음료’를 이번 전시회때 선 보이며 단순한 기호음료를 마신다는 것에서 벗어나 플라워 티 아트[Flower Tea art]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 꽃떡( 전통음식전문가 조영희 선생님 )
 꽃은 단순히 아름다운 자태만 자랑하지 않는다. 식재료로써의 면모도 뽐낼 줄 안다. 옛 문헌과 기록을 통해서 한국인의 생활과 의식, 그리고 희로애락을 담고 있는 떡의 원형과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전통음식 전문가 조영희 선생님은 부천시화(市花) 복숭아, 복사꽃을 활용한 전통음식을 전시한다.

복사골예술제와 연계하여 이번에 선보일 전통음식의 주재료 복숭아를 이용한 수제청, 쨈, 미숫가루, 식초, 스쿼시, 찹쌀떡, 복사주 등을 전시 하며,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시연도 계획 중이다.


체험행사는  인절미 떡메치기, 복숭아쨈을 이용한 꽃 찹쌀떡 만들기가 있으며, 이와 함께 장미앙금짜기, 복숭아송편 따기 등 다양한 체험과 시연을 통해 전통음식에 대한 다양성과 예술성을 시민들에게 전달 할 계획이다.
 
본 전시는 제34회 복사골 예술제(창창한  you) 연계 진행하며, 복사골 예술제 축제기간인 5월7일(월)에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오전11시부터 전시 및 체험 진행으로 화창한 봄날 시민들에게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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