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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토론회는 유권자의 권리 - 윤병국 부천시장 후보, 부천시장 후보 모두가 참가하는 방송토론회가 이뤄지기를 바랍니다
  • 기사등록 2018-05-28 2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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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윤병국 부천시장 후보 캠프에서 기고한 글입니다. 본지의 취지와 다를 수 있습니다

부천시장 후보들이 선관위에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시민과 함께 부천의 미래를 설계해야 할 부천시장은 막중한 책임을 가진 직책입니다. 누가 시장이 되던 후보들이 구상하는 정책, 공약 등에 대해 유권자들은 제대로 알아야 할 권리가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유권자들이 후보자에 대한 정보를 얻는 수단은 극히 제한돼 있습니다. 후보자들이 배부하는 명함이나 벽보, 선거공보가 거의 전부입니다. 공직선거법이 정하는 방송토론회도 중요한 수단입니다. 방송토론회의 유용성은 이미 지난해 대통령선거를 통해 검증되기도 했습니다.


공직선거법은 방송토론회 참가대상을 정하고 있습니다. 거대정당후보들의 경우는 정당의 과거선거 결과만으로 참가대상에 포함됩니다. 그러나 소수정당이나 무소속 후보자의 경우는 한 달 이내 여론조사 결과 5% 이상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이 확인되거나 다른 후보들이 모두 합의해야만 참가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습니다.


부천의 경우 이번 시장선거와 관련한 여론조사는 현재까지 한 건도 없다고 합니다. 제가 직접 여론조사를 하려고 해도 물리적으로 시간이 안 된다고 합니다. 이제 제가 방송토론에 참여하는 방법은 다른 세 후보가 모두 동의해 주는 방법뿐입니다. 저는 방송토론회 참가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다른 후보들의 대승적인 동의를 기대합니다.


부천시장 후보는 모두 4명입니다. 모두가 참가하는 토론에 기술적인 어려움이 전혀 없는 상황입니다. 모두가 참가하는 방송토론이 돼야 민주주의에 부합하고 유권자의 알권리가 조금 더 충족됐다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모두가 참가하는 방송토론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요구와 후보자들의 합리적인 결정이 이뤄지기를 기대합니다.



2018년 5월 28일
부천시장 후보 윤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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