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장선거 방송토론은 윤병국 후보가 빠지고 3명 후보 토론회로 진행되게 됐다.
무소속 윤병국 후보를 포함한 4명의 시장후보 모두가 참여하려면 장덕천 후보, 최환식 후보, 이승호 후보 3명 모두의 동의가 있어야 하는데 반대한 후보가 있어 결국 무산됐다는 것이다.
누가, 무슨 이유로 반대했는지 선관위에서 공개하지 않으니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다.
윤병국 후보는 다른 후보들이 이번 방송토론에 대한 최종결정을 하기 전에 심사숙고 해 주기를 간곡히 요청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다양한 경로로 설득하는 노력을 했지만 이미 결정은 돌이키기 어렵게 돼 버렸다.
윤병국 후보는 "비록 방송토론에는 참가하지 못하지만 더 많은 경로를 통해 시민들과 의견을 나눌 것임을 천명한다. 또한 토론에서 지적하지 못한 다른 후보들의 정책모순이나 도덕성 등에 대한 이야기를 다양한 경로를 통해 공개할 것임"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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