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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경관 가치 재창조 위한 Action Plan 본격 추진
  • 기사등록 2015-07-30 09:32:09
  • 수정 2015-08-06 09: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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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인천’에 걸맞은 인천 경관의 가치 재창조를 위해 인천의 정체성을 재확립하고 인천의 경관관리 로드맵 제시를 위한 ‘2030 인천광역시 경관기본계획’수립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2014년 건축도시공간연구소의 우리나라 7대 도시의 경관 경쟁력 평가 연구에 따르면, 인천은 168개의 아름다운 섬과 강화군의 역사문화자원, 근대건축물이 밀집한 인천 개항장과 같은 매력적이고 풍부한 경관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인지도나 방문객 및 거주자 만족도는 매우 낮아 그 잠재력을 활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매력적인 도시경관이 도시 경쟁력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창출에도 기여해 왔던 국내외 여러 사례를 모델로 삼아 그동안의 경관문제를 해소하고, 인천이 보유한 다양한 경관자원을 활용·보전해 경관의 가치 향상을 높일 수 있도록 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중점경관관리구역을 지정해 구체적인 경관관리 실행방안을 제시하고, 선도적인 경관행정추진을 위한 시와 군·구의 역할을 정립하며, 인천 맞춤형 경관심의제도와 행정조직 등의 개선방안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역사와 지리적 특성을 살린 해안 경관 가치 재창조, 우수 경관자원 가치 재조명, 인천의 도서지역 경관 가치 재창조를 위한 경관특화방안도 마련한다.

특히, 무엇보다 소통과 참여의 경관관리 시스템 마련을 위해 시민참여워크숍과 인천경관선언을 추진할 예정이며, 군·구 담당공무원과 전문가들이 그룹을 이뤄 지역 현안을 고민하는 경관포럼, 아시아의 거점도시로서 위상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국제심포지엄도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관계획은 2010년에 수립된 ‘2025 인천시 기본경관계획’을 보완·발전시키고, 실용적이고 실천적인 이해하기 쉬운 Action Plan을 시도하는 것이 큰 특징”이라며 “인천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경관계획이 수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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