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기도당은 금일(8.31) 오전 11시, 도당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신임 경기도당위원장에 단독 입후보한 김영우 국회의원을 합의 추대로 선출했다

금일 선출된 김영우 신임 도당위원장은 포천시․가평군 3선 국회의원으로, 국회 국방위원장, 중앙당 수석대변인 등 국회 및 당 주요직책을 역임하였다.

김영우 신임 경기도당위원장의 선출 직후, 인사말에서 "우리가 다 같이 상처입은 당원 동지들로서, 함께 상처를 치유하고, 또 화합하고 또 우리의 경험을 되살려서 변화를 이끌면, 다가오는 선거를 잘 해낼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며, " 60개 당협이 속한 최대 지역정당인 경기도당이 바로 서지 않는 한 자유한국당은 바로 서기 어렵다. 비대위의 노력도 우리 지역의 당원, 당직자 여러분들이 뒷받침하지 않으면 성공하기 어렵다. 그래서 여기 계신 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어떤 거창한 말보다는 상식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그동안 상식적이지 않았기 때문에, 특히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비상식적인 언행을 했기 때문에 우리가 실패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래서 저는 우리의 경험, 또 우리의 상식을 중심으로 해서, 우리 당을 화합과 개혁으로 이끌고자 한다. 많이 도와주시기 바란다" 인사말을 맺었다.

금일 운영위원회에는 김영우 신임 도당위원장을 비롯하여, 심재철(안양시동안구을)․김성원(동두천시연천군)․윤종필(성남시분당구갑) 국회의원 등 도당 운영위원 92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