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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경기부천 2015년 여름 희망나눔학교 개강 - 미술치료 기법 도입한 감정조절 프로그램 통해 참여아동의 마음 지켜… - 중식지원·집단미술활동·특기교육·야외체험활동 등 통합지원서비스 제공
  • 기사등록 2015-08-05 10:22:22
  • 수정 2015-08-07 15: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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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경기부천지부(지부장 김민애)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사장 김효준)과 함께 이달 3일부터 14일까지 2015년 여름 희망나눔학교를 진행한다.

희망나눔학교는 굿네이버스의 대표적인 빈곤가정 아동지원 프로그램으로 2002년부터 14년간 방학 중 결식의 위험에 놓여있거나 적절한 보호를 받기 어려운 초등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도와왔다. 외환위기 이후 결식 및 방임위기에 처한 빈곤가정 아동의 방학 중 중식지원을 위해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현재 심리치료 기법을 도입한 집단미술활동 및 팀프로젝트 활동, 특기교육, 야외체험활동 등 전문적인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3년 아동종합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08년에 비해 아동들의 스트레스, 우울 및 불안 수치는 모두 증가했다. 특히 조사에 참여한 9~17세 아동의 3.6%는 지난 1년간 심각하게 자살을 생각한 적 있다고 답변했으며, 이들 중 25.9%는 실제 자살을 시도한 적 있다고 답했다. 이 질문에 답변한 아동들은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더 높았다.

이에 굿네이버스는 이번 여름 희망나눔학교 참여한 빈곤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기법을 도입한 감정조절 프로그램 ‘Mind Art Program’을 제공한다. 굿네이버스와 서울여자대학교가 협업해 개발한 이 프로그램은 8회기의 집단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아동의 감정조절 능력과 자아존중감 향상을 돕는다. 또한 아동의 긍정적 변화가 가정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가족참여프로그램 ‘위(We)대한 가족’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경기부천지부 김민애 지부장은 “2015년 여름 희망나눔학교 개강을 맞이하여 참여하는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2주간의 프로그램이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굿네이버스는 2002년부터 희망나눔학교를 통해 전국 3,449개 초등학교에서 7만 6,514명 빈곤가정 아동을 지원했다. 이번 여름 희망나눔학교는 전국 200개교 초등학교에서 아동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부천지역에서는 4개 초등학교(부천남초등학교, 도원초등학교, 소사초등학교, 부천삼정초등학교), 96명의 아동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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