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영협 의원(새정연, 부천2), 도지사 시책추전보전금 4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시책추진보전금은 부천시 부일로(부천 북부역~산우물 사거리, 심곡2․3동) 보도블록 및 도로정비사업으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에 쓰여진다.

부일로는 부천시의 관문인 부천역을 중심으로 동서를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로 심곡 2․3동 주민 및 부천역을 이용하는 시민 등 20만여명이 이용한다. 그간 부일로의 보행로는 정비가 되지 않아 보도블록 및 도로경계석의 노후가 심각한 상태였다.

김영협의원은 부천 북부역과 주변 상업지역으로 이어지는 주요 간선도로의 보행로가 시설노후로 보행자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항상 내포되어 있었다며 이번 시책추진보전금 확보로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협 의원은 지난 7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선정하는 최우수 위원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최우수위원은 제9대 경기도 의원으로 1년간의 의정활동 뿐만 아니라 위원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평가하여 최우수위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예산 및 결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5분 자유발언, 각종 조례 제․개정 등 우수한 의정활동으로 최우수 위원으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