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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을 멈추게 하는「토끼와 거북이」 - 전래동화 벽화로 재탄생한 원종1동 오정초등학교 담장길
  • 기사등록 2015-08-10 12: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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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담장이 동화로 바뀌었다.”

부천시 오정구 원종1동에 위치한 오정초등학교 115m 담장이「토끼와 거북이」, 「흥부와 놀부」등 전래동화의 거리로 바뀌어 지나가는 행인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다.

‘특색있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난 7일 완성된 벽화 그리기 사업은 낡고 파손되어 있던 오정초등학교 담장(부천제일시장 진입로)을 원종1동만의 특징이 있는 테마 있는 거리로 거듭나게 했다.

이 작업에는 원종1동 주민자치위원들과 자원봉사자 35명이 참여하여 벽면 청소와 밑그림 작업을 맡았으며, 오정초등학교 선생님과의 협의를 통해 총27개의 전래동화의 명장면을 그린 수준 높은 벽화를 완성했다.

지역주민들은 초등학교 담장에 딱 맞는 벽화가 생겼다며 학생들의 인성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벽면 청소작업 등 사업 전반에 직접 참여한 김학진 원종1동 주민자치위원장은“이번사업을 통해 초등학교 통학로라는 거리 특징에 걸맞게 전래동화라는 테마를 가진 멋진 벽화가 탄생했다”면서“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부천제일시장 진입로에 특색있는 테마거리가 조성되어 전통시장 이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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