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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각 중학교 회장들 부천원미署에 모여 학교폭력 예방 토론 - 학교전담경찰관, 관내 중학교회장단과 원더폴 밴드로 온라인 소통망 구축
  • 기사등록 2015-08-12 18: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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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원미경찰서(서장 경무관 정승용)는 지난 11일 경찰서에서 원미구 관내 중흥중학교 강모 학생회장 등 18개 중학교의 회장단들과 학교전담경찰관들이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최근 발생하는 학교폭력은 SNS 등 온라인을 통해 더욱 음성화되고,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일탈을 하는 학생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부천원미경찰서는 발 빠르게 올 3월 12일 초・고교에 비해 학교폭력 빈도가 높은 중학교 회장단을 중심으로 원더폴(원미 리더 & 폴리스)이라는 밴드를 개설하였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경찰서의 활동소식 소개와 학생들이 경찰에게 바라는 점 및 건의사항을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는 온라인상의 소통 창구로 활용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중학교 학생회장 간담회는 온라인상의 소통에서 못 다한 이야기들을 학생과 학교전담경찰관들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풀어가고자 방학 중에도 바쁜 회장단들을 어렵게 초대했다.

 모 중학교 학생회장 김모군은 “처음에는 경찰관들이 학교에 방문하거나 인사하는 것조차 어색했지만 원더풀 밴드를 통해 학교전담경찰관 쌤들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저희를 진정으로 대하는 것을 느낄 수 있어 이제는 경찰관쌤들의 활동을 친구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중학교 학생회장 박모군경찰관쌤들이 앞으로 더 자주 방문해 주셔서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어 달라.”라는 주문 등 뜨거운 열기 속에서 행사를 마쳤다.

“이번 행사를 통해 회장단들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고 관내 학교들의 학교폭력 없는 학교라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다른 일정을 위해 사무실을 나서는 학교전담경찰관들의 뒷모습에서 학교폭력 없는 세상이 멀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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