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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주년 광복절 중앙경축식 개최
  • 기사등록 2015-08-13 0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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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제70주년 광복절 중앙경축식을 8월 15일(토)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5부 요인을 비롯한 국가 주요인사, 독립유공자 및 유족, 주한외교단, 사회각계 대표, 학생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번 중앙경축식은 ‘우리모두 대한민국’을 주제로 국민의례, 광복회장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경축공연(광복절 노래 제창 포함),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정부포상은 국내외 사료 등을 통해 새롭게 수여대상자로 결정된 독립유공자 257명중 7명에게 수여한다.(수상자가 모두 故人이므로 후손에게 전달)

이번 중앙경축식은 해방둥이 아나운서인 김상준 前 KBS아나운서가 진행하며, 애국가 선도는 소프라노 조수미, 테너 엄정행, 팝페라 가수 카이, 국악인 송소희씨가 1~4절을 나누어 부르며 세대와 장르를아우르는 70년의 울림을 표현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축공연은 IT기술과 영상, 무용단이 함께하는 미디어융복합공연을 실시함으로써 광복70년의 기쁨을 화려하고 웅장하게 연출할 예정이다.

1막 ‘그날의 아침’은 1905년 을사늑약부터 광복이전까지 우리 민족이 겪은 아픔과 슬픔을 그렸으며 후반부에서는 무대와 객석, 광화문광장에서 함께 부르는 ‘광복절 노래’가 펼쳐진다.

2막 ‘위대한 여정’에서는 광복 직후 발발한 6.25전쟁으로 폐허가 된 대한민국이 ‘한강의 기적’을 통해 선진국으로 성장하기까지의 위대한 과정을 연출한다.

3막 ‘새로운 도약’은 대한민국이 창조경제, 문화융성을 통해 통일 대한민국 시대를 실현하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모습을 키네틱 아트 퍼포먼스로 연출한다.

특히 이번 중앙경축식은 위대한 여정, 새로운 도약, 국민소통을 주제로 특색있는 분들을 초청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하였다.

‘위대한 여정’은 파독근로자, 무형문화재(장인) 등 광복70년의 영광을 함께한 분들로 선정했으며, ‘새로운 도약’으로는 항공우주연구원, 국제올림피아드 입상자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물들을 선정하였다. 또한 ‘국민소통’은 국민추천포상자,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반크(사이버외교사절단)회원 등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분들이다.

그 밖에도 속초 아바이마을(실향민 마을) 주민, 소외계층 등 다양한 국민들을 초청하여 전국민이 함께하는 경축식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였다.

중앙경축식 병행행사

이번 중앙경축식은 세종문화회관 이외에도 광화문광장에 많은 국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하여 광복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병행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광화문광장 병행행사는 ‘기억하라 대한민국’, ‘펄럭이는 대한민국’, ‘우리모두 대한민국’을 주제로 시민이 함께 만드는 ‘815태극기 플래시몹’과 크라잉넛 등 6개 팀의 공연, 전국의 자치단체에서 참가하는 ‘815명의 풍물패 사물놀이 퍼포먼스’, ‘거리퍼레이드’ 등 화려한 볼거리와 함께,

‘태극기 퍼즐 맞추기’, ‘태극기 트리 포토존’, ‘태극기 사진전’, ‘청소년 사진전’ 등 다양한 체험·전시 공간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전해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중앙경축식은 이원중계를 통하여 실내·외 행사진행 모습을 실시간으로 중계해주고 국민의례,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시에는 실내·외 참석자들이 모두 참여함으로써 국민 모두가 함께하는 중앙경축식을 연출할 예정이다.

지역 및 해외행사

행정자치부는 경축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전 국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지자체 주관으로 전국 주요 가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한다.

서울특별시 등 각 시·도에서는 경축식과 함께 기념공연, 타종식, 독립유공자 위문, 전시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개최한다.

(보훈처) 해외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행사(8.10~8.16)
(서울) 보신각 타종 행사 ▸(부산) 태극기 축제, 시민참여 플래시몹
(경기) 릴레이 태극기 달기 ▸(충북) 광복회원 및 유족 위로연
(경북) 광복70주년 및 을미의병 120주년 기획전시

해외에서는 재외공관과 한인회 주관으로 일본·중국·미국·러시아 등 37개국에서 독립유공자 유족, 교민, 학생 등 2만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과 교민화합 및 문화행사를 가진다.

아울러 관계 부처와 협의하여 광복절 당일 국립과학관(중앙·과천·서울)을 비롯하여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을 독립유공자와 동반가족 1인, 유족(본인)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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