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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개항장에서 다시 찾는 광복의 의미 - 인천도시공사‘광복 70주년 기념’근대문화유적 7선 인증샷 이벤트 개최
  • 기사등록 2015-08-13 10: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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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8월 14일에서 16일까지 3일간 「근대문화유적 7선 인증샷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특별한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분이나 여름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뜻 깊은 여행을 보내고 싶은 가족들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본 이벤트는 인천 중구 개항장 일대 ‘근대문화유적 7선’ 중 1곳 이상을 방문하고 사진을 찍어 인천역 앞 관광안내소에 제시하면 1일 선착순 100명, 총 300명에게 강화약쑥잎차 및 약쑥비누를 증정하는 인증샷 이벤트이다.

※ 개항장 근대문화유적 7선(청일조계지계단, 자유공원, 제물포구락부, 인천중구청, 인천개항박물관, 인천근대건축전시관, 홍예문)

근대문화유적 7선은 1883년 개항 이후 제물포를 통해 외국자본과 문화가 빠르게 유입되면서 형성된 ‘청일조계지계단’에서부터 시작된다. 중국 청도시에서 기증한 공자상을 마주보고 선 계단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청나라, 오른쪽으로는 일본풍 가옥이 자리 잡고 있는 이색적인 풍경은 마치 다른 세계에 와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온다.

맥아더 장군이 지키고 서 있는 자유공원, 각국의 사교 장소였던 제물포구락부, 옛 일본 영사관 자리였던 중구청, 인천개항박물관과 인천근대건축전시관 등이 있는 일본은행거리를 지나 무지개 모양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보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일리있는 사랑’ 등 드라마에 자주 등장해 더 유명해진 ‘홍예문’에서 끝나는 근대문화유적 7선은 문화 유적이라고 해서 어렵고 딱딱하게 느끼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온다.

공사 관계자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기획한 본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중구 차이나타운과 송월동 동화마을 등 인기 관광지와 함께 개항장 일대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찾아 떠나는 의미 있는 여행이 되었으면 한다. 한편, 행사가 진행되는 3일간 인천개항박물관, 근대건축전시관, 짜장면박물관이 무료로 개방되어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더해 줄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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