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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 광복군 복장 코스튬 플레이어 등 3,000여 명 모여 - 제18회 부천국제만화축제, 3,000여명의 코스튬 플레이어들과 만화 마니아들 총 집합 - 광복 70주년을 맞아 철저한 역사고증을 통해 준비한 광복군 코스프레 등 색다른 재미로 가득
  • 기사등록 2015-08-18 09: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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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만화축제인 제18회 부천국제만화축제(위원장 박재동, 이하 만화축제)에 전국의 만화 마니아들과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모여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만화축제 3일째인 15일(토), 2,000여 명의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독특한 만화 캐릭터 복장으로 축제 현장 곳곳에서 관람객과 사진 촬영을 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축제 마지막 날인 16일(일)까지 약 3,000명 이상의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참가했다.

특히 광복 70주년을 맞아 전쟁과 역사를 상징하는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유독 많이 축제 현장을 누볐다. 한국 광복군 복장 코스프레를 하고 축제 현장을 찾은 사관후보생 박성우(21, 서울 강동구)씨는 “평소 역사에 관심이 많고 전쟁사도 공부했다. 광복70주년과 부천국제만화축제 일정이 딱 맞아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며 “이왕 시도해보려면 좀 더 제대로 해보자는 생각에 복식이나 무기 등의 고증을 바탕으로 1942년 광복군 근무복으로 코스프레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박씨의 코스프레를 본 최규민․최민준(15, 서울 동작구) 쌍둥이 형제는 “광복군 복장은 처음 본다. 광복절을 맞아 흔치 않은 광복군 코스프레도 볼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파란 머리 토끼인형 코스프레를 준비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끈 손승주(18, 김포 사우동)양는 “코스프레를 좋아해서 만화축제에 매년 참가하고 있다”며, “다른 곳에서는 코스프레에 대한 인식이나 시선이 좋지 않았는데, 만화축제에서는 관람객분들이 워낙 좋아해주시고, 공식적으로 코스프레를 할 수 있는 기회라 정말 좋다”고 즐겁게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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