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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곡2동, 성심고가교 교각의 아름다운 변신 - 자원봉사와 재능기부를 통한
  • 기사등록 2015-08-20 17: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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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원미구 역곡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성심고가교 하부공간 교각에 벽화그리기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에 앞서 7월 30일에는 벽화그리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 단체, 학생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여한‘클린데이’를 실시하여 교각에 설치되어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오래된 지장물과 무단투기된 폐기물을 깨끗하게 정비하였다.

이번 벽화그리기 사업은 노후되고 주민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여 도심의 흉물이 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성심고가교 하부 공간 교각을 관내 대학 학생들의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를 활용하여 이끌어낸 사업으로, 노후되고 어두운 고가교 하부공간 교각에 주민과 어린들에게 친근한 밝은 색채의 애니메이션으로 새롭게 단장함으로써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역곡2동 주민의 유대감 형성과 협력을 통한 정주의식을 고취하는 새로운 계기가 되었다고 지역주민 모두가 평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에 역곡2동 주민자치위원회 복지분과 위원으로 활동하는 서동엽 위원은 본인의 사업을 뒤로하고 벽화작업 시작부터 끝나는 날까지 학생들이 작업을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재료구입, 발판설치, 야간작업을 위한 조명 지원 등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학생들과 함께하여 지역주민들의 귀감이 되었으며, 역곡2동 주민자치위원들은 야간작업을 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야식을 준비하고 밤을 같이 새우며 작업을 도와 기간내에 끝마칠 수 있었다.

행복한마을 만들기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역곡2동 주민자치위원회 서동대 위원장은 “이번 벽화그리기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 단체, 학생 모두가 하나 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으며,

노진승 역곡2동장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이번의 벽화그리기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주민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더욱더 살기 좋은 역곡2동을 만드는데 모두가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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