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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놓고 이야기 합시다’행사로 지역주민과 소통
  • 기사등록 2015-09-04 15: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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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부천 원미(을) 지역위원장인 설훈 국회의원 (3선, 부천시원미구을)은 지난 28일   지역의 현안들을 보고하고 소통하는 행사인 ‘터놓고 이야기 합시다’를 부천원미(을) 당원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천 원미(을)지역위원회 소속 시의원을 대표하여 이동현 시의원이‘중동 특별계획 1구역’에 대한 경과 및 현황을 보고했고, 이와 관련하여 당원들과 지역주민들이 의견을 제시하거나 질문을 하면 시의원들이 추가로 답변하는 방식으로 약 2시간 가량 진행됐다. 


지역위원장인 설훈 국회의원은 “부천시 재정이 어렵기 때문에 복합개발에 대해서는 찬성하지만 사업을 너무 서두르지 말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진행해야 한다. 그것이 사업을 빨리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이다. 사업을 반대하는 사람들을 설득하고 사업이 진행되었을 때의 문제점들을 면밀히 파악하여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그동안의 입장을 정리하는 발언을 했다.


이동현, 박병권, 임성환 시의원을 포함한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주민들의 의견이 수렴되고, 다양한 문제점들을 해결할 합리적인 방안이 준비된 다음 개발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설훈의원의 의견에 화답했으며 난개발이 예상되는 구)문예회관부지의 부분매각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설훈 의원은 “부천시의 주인은 부천시민이며, 정치인은 대리인일 뿐이다. 대리인은 주인의 뜻을 따라야 하며, 시민이 반대하면 설득하고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며 민주적인 절차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열띤 토론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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