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2015년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9일 시청 로비에 인증 현판을 걸었다.

시는 정부3.0 추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 5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지원받고, 우수기관 인증마크와 깃발을 수여받았다.

우수기관 인증마크는 현관 로비에, 깃발은 옥외게양기 게첨대에 게양했다.

정부 3.0은 ‘개방, 공유, 소통, 협력’ 핵심 가치 실현으로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정부 운영 패러다임이다.

올해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정부3.0 사업은 ▲부서 간 칸막이 없는 소통·협업행정 ▲정책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디자인단 운영 ▲시민맞춤형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정부3.0 패러다임 전환 홍보 등이다.

박성도 시 기획실장은 “정부3.0은 시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생각하는 시민맞춤행정”이라며 “올해에도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정부3.0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