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천노총 정치방침 확정 및 총선승리 결의대회 개최!
  • 기사등록 2016-04-04 18:03:20
기사수정



한국노총 부천지역지부(의장 황완성, 이하 부천노총)는 이번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통해 반노동자정당을 심판하고 노동법 개악을 저지하기 위해 3월 31일(목) 임시대표자회의에서 정치방침을 확정하고 총선승리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부천노총은 지난 1월 대의원대회에서, 한국노총은 지난 2월 대의원대회에서 ‘노동법 개악 저지를 위해 반노동자정당 심판 활동’을 전개하기로 결정했고 2월 22일에는 각 정당에 노동정책질의를 하였다. 이후 부천노총은 대표자회의, 정치실천단 회의 등을 통해 총선방침에 대해 수차례 논의한 바 있다.


그 과정에서 3월 정기대표자회의에서 후보 및 정당과의 정책연대 결의 및 한국노총 현직 임원의 반노동정당 비례대표 신청을 규탄하는 성명서 채택(3월 16일), 부천지역의 야권단일화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3월 24일)한 바 있다. 이에 3월 31일(목) 오후 3시 임시대표자회의를 개최하여 정책평가 50%, 친노동/개혁 성향 30%, 당선가능성 20%를 기준으로 전체 노조대표자의 무기명투표를 통해 지지후보 및 지지정당을 선정하였다.


결과 20대 총선에서 부천노총의 지지후보는 원미갑 김경협 후보, 원미을 설훈 후보, 소사 김상희 후보, 오정 원혜영 후보로 결정되었고, 정당 지지는 한국노총 노동정책에 동의를 표명한 더민주당과 정의당을 지지하기로 최종 정치방침을 확정하였다.


한편 임시대표자회의 1시간 후인 오후 4시 30분에는 회원조합 대표자와 간부들, 4개 선거구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부천노총 총선승리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부천시 각 지역구 지지후보 4명에 대해 친노동자후보 인정서를 전달하고 지지를 선언했다. 비록 각 정당의 공천 등 선거일정이 예년에 비해 늦어져 촉박한 감이 있지만 부천노총은 노동자의 입장을 대변하는 후보와 정당을 위해 전 조직의 역량을 총동원하여 적극 지원할 것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gbsnews.kr/news/view.php?idx=46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배우 박보검 팬들, 생일 기념 나눔 실천
  •  기사 이미지 올림픽축구 대표 4개국 친선 ‘대한민국 VS 덴마크’ 아쉬운 무승부
  •  기사 이미지 [Tube뉴스] 모터쇼가 모델쇼
서브배너_인천아시안게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