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원미구·소사구·오정구선거관리위원회는 2016년 4월 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장애인유권자 등의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투표편의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유관기관 및 장애인 단체와 함께 공동으로 장애인 투표편의 시설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 선관위가 마련한 주요 투표편의 지원내용은 다음과 같다.
▲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국회의원 선거제도 및 투표절차 · 방법 등을 교육하고 투표절차의 모든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모의투표소 설치·운영 ▲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유권자의 경우 각 주소지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신청하면 훨체어 탑재 등이 가능한 차량과 투표보조인력 지원 ▲ 청각장애 선거인을 위하여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수화용 투표안내문을 게시하고, 시각장애 선거인을 위하여 점자형 투표안내문 발송 및 각 투표소에 점자형 기표용구 제작·비치 ▲ 투표소 중 1곳에 수화통역사를 투표사무원으로 위촉
아울러 선관위는 모든 투표소에 전동휠체어 출입이 가능한 거동불편자용 기표대를 설치하고, 투표사무원으로 위촉된 전담 안내요원을 2인 이상 배치하여 투표편의를 지원하도록 하였다.
선관위는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가 선거에 참여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히면서 빠짐없는 투표권 행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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