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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서부권 경제 활성화 위한 부천시민 토론회 개최 - ‘경기서부 중소기업‧전통시장 판로지원 및 로봇산업 특화방안’이란 주제로 열려
  • 기사등록 2016-04-20 10: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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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민 토론회가 ‘경기서부 중소기업‧전통시장 판로지원 및 로봇산업 특화방안’이란 주제로 지난 18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열렸다.


경기연구원과 경기도의회가 주최하고 부천시가 후원한 이번 토론회는 김만수 부천시장과 임해규 경기연구원장을 비롯하여 관내 로봇기업인, 시장연합회 관계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만수 시장은 “우리 시는 R&D 기업을 유치해 관련 기업들을 집적화해왔다”며 “로봇․바이오생명공학 연구소를 상동영상문화단지 내 부천기업혁신센터에 유치한다면 경기서부권을 견인하는 클러스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토론회에 앞서 이학주 부천산업진흥재단 본부장은 경기 서부권과 부천시의 산업현황, 부천시 전략산업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 본부장은 부천시가 추진하는 부천기업혁신센터(BBIC) 조성 방안과 토론회 주제인 중소기업 제품 전문전시장, 경기로봇산업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등에 대한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서진웅 경기도의회 의원이 좌장을 맡은 토론회는 이동훈 경기과학기술진흥원 기업협력팀장, 이동욱 부천대학교 e-비즈니스학과 교수, 정인성 전자부품연구원 부천메카트로닉스연구단장, 성영조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나섰다.


먼저 이동훈 팀장은 부천시 제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식산업인 S/W와 콘텐츠 산업의 융합을 강조했다.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이동욱 교수는 전통시장의 행정지원 상설화, 주차장 등 편의시설 조성, 전통시장의 특화상품 개발 등을 제시했다.


정인성 단장과 성영조 연구위원은 부천시 로봇산업의 중요성과 파급효과를 설명하고 지역산업과의 융합을 강조했다.


서진웅 도의원은 “경기서부권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천기업혁신센터를 조성하여 중소기업 판로 개척과 전통시장 전시․판매를 지원하고, 부천시 로봇산업을 경기도의 특화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박기순 부천시 전통시장상인연합회장이 전통시장 지원 전문기관 설립을 요구하는 등 참석자들도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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