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만화 전문 축제인 부천국제만화축제(운영위원장 박재동, 만화축제)가 제19회 부천국제만화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자원활동가를 5월 18일(수)부터 오는 6월 10일까지 모집한다.

만화를 사랑하는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과 한국어 소통이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 등 행사기간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온라인 지원은 제19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공식 홈페이지(www.bicof.com)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전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약 1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부천국제만화축제 자원활동가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함께 자원활동가 티셔츠, 아이디카드, 자원활동 인증서가 지급된다. 또, 부천국제만화축제 마지막 날인 31일 해단식에서는 우수 자원활동가에 대한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행사운영, 전시, 홍보, 참여행사, 초청, 페어, 세계어린이만화가대회 등 총 7개 팀으로 사전 자원활동가와 행사 자원활동가 분야로 나뉜다.

사전 자원활동가는 만화축제 준비 업무를 보조하는 역할로 개최 전 인력 지원을 필요로 하는 홍보, 전시, 행사 운영팀 등으로 운영되며 7월 4일부터 7월 26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행사 자원활동가는 만화축제 개최 후 각 팀에 소속되어 활동하게 된다.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행사장 운영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행사운영팀, 전시장 관리와 안내를 맡게 되는 전시팀,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축제 현장을 SNS 통해 실시간으로 전하는 홍보팀, 그리고 작가 사인회 및 다양한 시민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는 참여행사팀이 있다.

또한 특설만화마켓관 안내와 질서유지, 컨퍼런스 및 한국국제만화마켓 행사의 진행 업무를 보조하는 페어팀, 세계어린이만화가대회 행사를 지원하는 세계어린이만화가대회팀, 해외 초청인사의 통역과 안내를 담당하는 초청팀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2030 만화의 미래’라는 주제로 7월 27일(수)부터 5일간 열리는 제19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2015 부천만화대상을 수상한 ‘윤태호 작가 특별전’을 비롯 ‘만화의 미래 주제전’과 ‘중국웹툰전’, ‘스누피전’ 등 다양한 만화 기획 전시로 관람객들의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국제만화컨퍼런스(KOCOA), 국제만화마켓(KICOM), 코스튬플레이어 최강자전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올해부터 별도로 마련한 ‘어린이존’에서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이 기다리고 있다.

부천국제만화축제 및 자원활동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천국제만화축제 홈페이지(www.bicof.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전화는 032-310-307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