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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행정복지센터 개청 준비 ‘착착’ - 행정복지센터, 주민 문화·소통공간으로 탈바꿈 -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시민전용’ 공간으로 운영 - 구청사 명칭 ‘어울마당’ 선정
  • 기사등록 2016-05-31 18: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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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행정복지센터 개청이 4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센터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이다.


리모델링과 증축공사를 하고 있는 시설은 행정복지센터 10곳으로, 1단계 공사가 끝나면 2차로 나머지 여유청사 8곳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가 추진된다.


현재 1단계 공사 공정률은 73%로 6월 중순이면 완료될 예정이다. 공사가 끝나면 이에 맞춰 원미1동 행정복지센터 등이 새로운 공간으로 이동한다.


◇ 여유 청사 주민 문화·소통공간으로 탈바꿈


행정복지센터 운영에 따른 여유 청사는 지역주민을 위한 도서관, 복지관, 문화시설 등의 공간으로 활용된다.


우선 원미구청사는 원미1동 행정복지센터, 경기도일자리재단, 원미노인복지관, 경기스타트업센터 사무실로 쓰인다.


소사구청사의 여유공간은 소사보건센터, 소사노인복지관, 부천종합사회복지관(분관), 소사생활문화센터 사무실로 활용된다.


오정구청사에는 오정동 행정복지센터, 오정보건센터, 오정도서관, 도로사업단, 오정노인복지관, 오정생활문화센터가 입주한다.


소사보건소에는 소사노인복지회지회가 입주하고 원미구청사로 옮기는 원미1동 주민센터는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청소년쉼터로 활용된다.


괴안동 주민센터는 철거 후 주차장을 만들고, 오정구청사로 이전하는 오정동 주민센터에는 원종종합사회복지관(분관)이 들어선다.


원미구청사로 이전하는 원미노인복지관은 심곡2동 행정복지센터(일부)와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진행할 장소로 쓰인다.


오정구청사로 옮기는 오정노인복지관은 성곡동 행정복지센터(일부), 공동육아나눔터, 거점 경로당이 들어선다.


◇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시민전용’ 공간으로 운영


시는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는 시민들의 주차불편 최소화를 위해 청사와 청사 주변에 확보한 주차장은 시민전용 공간으로 활용한다.

직원차량은 인근 아파트 단지와 협약을 맺어 낮에 비어있는 아파트단지에 분산 배치한다.


◇ 구청사 이젠 ‘어울마당’으로 불러주세요


새롭게 활용되는 구청사 이름은 ‘어울마당’으로 결정됐다.

이번 명칭공모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8일~5월 4일 종이 설문과 모바일 설문을 함께 진행했으며, 응답자 4천531명 중 2천593명(57.3%)이 ‘어울마당’을 택했다.


부천시 복합문화시설 통칭 네이밍인 ‘어울마당’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고 다양한 문화와 생활, 복지가 결합된 살아있는 공간을 뜻한다.


오는 7월부터 원미구청사는 ‘원미어울마당’으로, 소사구청사는 ‘소사어울마당’으로, 오정구청사는 ‘오정어울마당’으로 불리게 된다.


정찬일 시설공사과장은 “그동안 부족한 공기를 만회하기 위해 주말 공사를 진행하고 인력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행정복지센터 개청에 차질이 없도록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행정복지센터 각각의 사무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1단계 청사 증축 ·리모델링 공사는 6월 20일경 마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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