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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 함께 키우는 ‘누리봄 육아나눔터’ 문 활짝 - 부천시, 올해 4곳(원미·도당·소사·오정동) 육아나눔터 설치
  • 기사등록 2016-06-01 11: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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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31일 원미1동 주민센터에서 위치한 누리봄 육아나눔터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시가 육아나눔터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4곳 중 올해 처음으로 문을 연 ‘누리봄 육아나눔터’는 73.5㎡ 규모로 육아공간과 어린이를 위한 장난감과 도서, 육아기자재를 갖추고 있다.


이곳은 부모들이 모여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이자 아이들이 장난감과 도서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또 이곳에서는 영유아 놀이프로그램과 체험활동 품앗이, 미술․음악 등 재능기부를 통한 학습품앗이 그룹활동도 지원한다.


누리봄 육아나눔터는 초등학교 이하 자녀가 있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회원가입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김만수 시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면서 “여성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동 사회를 만들어 가야한다”고 말했다.


이곳에서 가족품앗이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김모(원미1동, 여) 씨는 “동네마다 육아나눔터가 확대돼 아이와 함께 걸어서 이용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전업주부의 자녀양육에도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4곳(원미, 도당, 소사, 오정동)의 육아나눔터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2018년에는 옥길지구에 육아나눔터를 설치하는 등 육아나눔터가 지역에서 아이들의 놀이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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