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국세와 지방세 등 세무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마을세무사 서비스’를 오는 7월 4일부터 운영한다.
운영에 앞서 시는 지난 20일 시청 만남실에서 마을세무사 위촉식을 갖고 재능을 기부한 세무사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마을세무사 서비스는 취약계층과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 경제적인 이유로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무료상담을 지원하는 제도로, 공익활동에 관심이 있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된다.
이한규 부시장은 “재능기부를 흔쾌히 응해준 세무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마을세무사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대시민 홍보와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전화, 팩스, 이메일을 통해 1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상담을 원할 경우에는 마을세무사와 상담시간, 장소 등을 약속한 후 2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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