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란(狂亂)의 6월 부천FC1995, 경남FC 꺾고 ‘선두 경쟁’ 이어 간다 - 리그 5경기 연속 무패(3승2무), FA컵 8강 진출의 상승세 이어간다 - 경찰 체험 이벤트, 브라질 신입 용병 에드손 사인회 등 이벤트 진행
  • 기사등록 2016-06-24 18:15:47
기사수정



부천FC1995가 오는 6월 25일 토요일 저녁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경남FC를 홈으로 불러 들여 리그 선두경쟁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한 승리에 도전한다.


부천FC1995는 지난 22일(수)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6 KEB하나은행 FA컵 16강전에서 전기성의 선취골와 김륜도의 결승골, 신현준의 쐐기골에 힘입어 경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3대 1로 승리하며 사상 첫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부천은 K리그 클래식 전북현대를 상대로 FA컵 신기록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6월 들어 총 6경기 연속 무패행진(4승2무-FA컵 포함)을 기록 중인 부천FC1995는 6월의 광란(狂亂)이라 불러도 좋을 만큼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며 이번 시즌 매 경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부천FC1995의 다음 경기 상대는 최근 꼴찌 탈출에 성공하며 분위기 반전을 이룬 경남FC이다. 2016 시즌 시작 전 승점 10점이 삭감된 채 리그를 시작한 경남FC는 11일(토) 대전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꼴찌 탈출에 성공했고, 지난 라운드에서는 대구FC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기분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시즌 부천FC1995는 경남FC와의 맞대결에서 2승 2패로 팽팽하게 맞섰다. 하지만 이번 시즌 첫 대결에서 경남FC를 상대로 2대 0 승리를 거두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지난 경남 원정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한 루키안이 최근의 부진을 씻고 득점하며 경남 킬러로서의 모습을 만들어 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또한 최근 리그 5경기 10득점으로 경기당 평균 2골씩을 기록한 무서운 공격력의 경남FC와 최근 리그 5경기 1실점으로 경기당 평균 0.2실점의 막강한 수비력의 부천FC의 맞대결에서 어느 팀이 승리할지도 주목해 볼만하다.


부천 송선호 감독은 "6월 들어 더워진 날씨와 빠듯한 일정으로 많이 힘들었을 텐데, 힘든 일정 가운데서도 항상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정말 고맙다. 마지막까지 매 경기 집중력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후회 남지 않는 경기 하고 싶다"며 "6월의 마지막 홈경기인 만큼 반드시 승리해 팬 분들에게 기쁨을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부천 원미경찰서와 함께하는 경찰 체험 행사 및 새로 영입한 브라질 용병 에드손의 사인회와 함께 국가 유공자를 대상으로 4인 가족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하프타임에는 UP&DOWN 이벤트를 준비해 고려호텔 숙박권과 북부천 나이키 상품권, 웅진플레이도시 4인가족 이용권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gbsnews.kr/news/view.php?idx=75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배우 박보검 팬들, 생일 기념 나눔 실천
  •  기사 이미지 올림픽축구 대표 4개국 친선 ‘대한민국 VS 덴마크’ 아쉬운 무승부
  •  기사 이미지 [Tube뉴스] 모터쇼가 모델쇼
서브배너_인천아시안게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