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웅(더불어민주당, 부천4) 의원이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로 부천지역은 기 선정된 부천고 이외에 부천여고와 원미고가 추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과학중점학교는 일반고의 교육과정 특성화를 지향하고 과학과 수학의 맞춤형 전문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도교육청은 작년말 14개 학교를 지정한데 이어, 이번에 6개 학교를 추가로 지정하여 총 20개교의 맞춤형 전문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고등학교에는 연 2,000만원의 교육청 특별예산과 함께 교육부 8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며, 과학과 수학 맞춤형 교실을 운영하게 되어 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크게 신장될 전망이다.

  교육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부천 출신 서진웅 의원은 “부천지역 학교가 적극적으로 신청한 덕분에 일반고 3곳이 과학중점학교로 선정되었다”고 말하고, “부천지역은 일반고의 역량이 학교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선진국의 학교처럼 개별 학교들의 교육과정이 특성화해야할 필요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서의원은 “결국 고교교육의 중심은 일반고이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일반고의 역량을 최대한 이끌어 내는데 초점을 맞춰 교육청과 학교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