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19일 수도권 지역의 금형산업을 육성·지원하고 우리나라의 금형산업 허브 기능을 수행할 한국금형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이 행사에는 김만수 부천시장, 김영삼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정책국장, 박신환 경기도 경제실장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비 618억원이 들어간 한국금형센터는 수도권 지역의 금형 시험생산, 기술개발(R&D), 컨설팅, 인력양성, 해외마케팅, 신기술 및 지식정보 교류 등을 지원한다.
이곳에 사출성형기와 프레스기, 초정밀 금형가공기 등 시험생산 장비 94종이 구축돼 지난 1일 운영을 시작했고 올 연말쯤 24시간 원스톱 서비스 지원할 예정이다.
또 올 연말까지 프레스, 금형 가공기, 측정기, 쾌속조형기 등 장비 14종을 추가로 설치하고, 2018년 6월까지 73종의 장비를 구축해 금형기업의 시험생산과 연구개발을 도울 계획이다.
김만수 시장은 “오늘 센터가 문을 열게 돼 부천이 산업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든든한 곳간 하나가 생겼다”면서 “앞으로 한국금형센터가 우리나라 금형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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