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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끝판왕을 가린다” ‘K리그 U18 유소년 클럽 대제전’ 2016 K리그 U18 챔피언십 개막 - ‘2015 FIFA U-17 남자 월드컵’ 주역들의 자존심 대결 - ‘고교대회 최초’ 모든 경기 영상 촬영, 분석 시스템 도입 - J리그 유소년 3개팀 참여, ‘미니 한일전’
  • 기사등록 2016-07-21 16: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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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U18 유소년 클럽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6 K리그 U18 챔피언십’이 23일(토) 경북 포항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23일(토)부터 8월 4일(목)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K리그 U18 유소년 클럽이 모두 참가하며 23개 팀이 6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갖는다. A-E조에는 4개 팀, F조에는 3개 팀이 편성되며 A-F조의 상위 2개 팀과 A-E조의 3위 5개 팀 중 상위 4개 팀이 16강에 진출한다. 16강부터 단판 승부의 토너먼트로 승자를 가리며 결승전에 진출한 2팀은 8월 4일(목) 포항스틸야드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또한 18세 이하 선수들이 참가하는 본 대회와 함께 17세 이하 선수들이 참가하는 저학년 대회가 동시에 열린다. ‘2016 K리그 U17 챔피언십’에는 K리그 구단 산하 12개 팀과 일본 J리그 유소년 3개 팀이 참가해 양국의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미니 한일전이 펼쳐지게 된다.


‘2016 K리그 U17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15개 팀은 A-C조에 4개 팀, D조에 3개 팀이 편성돼 조별리그를 치르며 각 조 상위 2개 팀이 8강에 진출한다. 저학년 대회는 ‘2016 K리그 U18 챔피언십’의 개막일 하루 전인 22일(금) 시작되며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쳐 8월 3일(수)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리는 결승전을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칠레에서 열린 ‘2015 FIFA U-17 남자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을 이끈 선수들이 다수 출전한다. 조별리그 브라질 전에서 결승골을 성공시킨 장재원을 비롯해 오세훈, 이상헌(이상 울산), 박상혁, 박대원, 유주안(이상 수원), 이승모, 최재영(이상 포항), 차오연, 이준서(이상 서울), 김정민(광주), 김진야(인천), 유승민(전북), 황태현(전남) 등의 선수들이 소속팀의 자존심을 걸고 한 판 승부를 벌인다.


K리그 U18 /U17 챔피언십은 선수 보호를 위해 전 경기가 야간에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선수들의 체력 회복을 위해 격일로 경기가 치러지며 WGBT(체감 온도 지수) 30도 전후를 기준으로 쿨링 브레이크(워터타임)를 시행해 선수들의 수분 섭취를 돕는다. U18과 U17 우승팀에게는 J리그 초청 유소년 국제대회 참가권이 부여된다.


또한 고등학생 축구 대회 사상 처음으로 모든 경기의 영상을 촬영, 분석하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영상 분석을 통해 각 팀별, 선수별 리포트를 제공하며 미디어, 포털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비프로일레븐(bepro11)’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열린 1회 대회에서는 전남 드래곤즈 U-18(광양제철고)가 2-1로 울산 현대 U-18(현대고)를 꺾고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지난 대회 우승의 주역인 한찬희(전남 드래곤즈)는 “후배들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해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을 세워주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준우승을 차지한 김건웅(울산 현대)은 “후배들 모두 뛰어난 능력을 가진 선수들이기 때문에 즐기면서 열심히 뛰면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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