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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 엉터리 심판 퇴진을 요구합니다. - 부천시의회 정재현 의원 등 5명 지난 16일 “부천FC 안양FC 전 오심 심판 퇴진 요구
  • 기사등록 2016-07-26 11:52:11
  • 수정 2016-07-26 13: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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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챌린지 부천FC와 안양FC의 경기는 오심으로 얼룩진 황당한 경기였습니다. 가장 황당한 장면은 부천FC 바그닝요 선수 경고 누적 퇴장 장면입니다.


후반 28분께 부천FC 바그닝요 선수가 상대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드리블 도중 상대방의 수비수의 뻗은 발에 걸려 넘어집니다. 이 장면을 완벽하게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던 김희곤 주심은 거꾸로 부천FC 바그닝요 선수의 파울로 선언합니다. 심판을 속이려는 시뮬레이션 액션이라는 겁니다.


황당한 판정의 연속

그런데 영상을 정지화면으로 분석하면 이렇습니다. 부천FC 바그닝요 선수가 이학민 선수의 패스를 받아 드리블 돌파를 하는 과정에서 안양FC 이재억 선수의 선 태클이 있었습니다. 이재억 선수의 태클 직후 바그닝요 선수는 왼발을 앞으로 디디면서 계속 전진하려 했습니다. 동시에 태클에 걸리면서 오른발이 뒤로 빠집니다. 당시 중계하던 방송사 중계진도 ‘이재억 선수의 태클로 인한 안양의 파울’로 중계합니다.


그런데 김희곤 주심은 이 상황을 바그닝요 선수의 시뮬레이션 액션으로 최종 판정합니다. 바그닝요 선수에게 경고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바그닝요 선수는 앞서 받은 경고와 더불어 두 장의 경고를 받고 경기장을 떠나야 했습니다.


잘 살펴보면 이런 부분도 있습니다. 당시 영상을 보면 안양FC 이재억 선수가 먼저 넘어집니다. 오히려 바그닝요 선수는 넘어지지 않기 위해. 중심을 잡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어떻게 시물레이션을 하려는 선수가 중심을 잡으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참 웃기는 상황입니다.

엉터리 심판 퇴출하라


후반 막판 48분께 부천FC 공격수 루키안 선수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먼저 자리를 잡습니다. 안양FC 유종현 선수는 등을 졌습니다. 자리를 선점한 루키안 선수를 유종현 선수가 뒤에서 잡습니다. 루키안 선수와 유종현 선수가 같이 넘어졌습니다. 결과는 부천FC 루키안 선수의 파울이었습니다. 패널티킥을 주는 바람에 2대 2로 경기가 마무리됩니다. 논란이 될 만한 판정이었습니다.


이에 앞서 전반 7분입니다. 부천FC 강지용 선수의 핸드볼 경고 장면입니다. 강지용 선수가 수비를 할 때 슛을 한 공이 무릎에 맞고 팔에 맞았습니다. 고의적으로 팔을 뻗었다는 동작으로 보기 힘든 장면이었습니다. 그러나 심판은 고의적으로 손에 맞았다고 해서 경고를 줍니다.


마지막으로 54분 언저리에 페널티 박스 앞에서 상대방의 허벅지로 부천FC 김영남 선수의 발이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이미 박스 안에 수비수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던 상황이기 때문에 위협적인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파울 정도는 가능하지만 경고는 과한 판정입니다.


당시 경기의 주심은 김희곤 씨였습니다. 부심은 송봉근, 박균용, 대기심은 서동진, 경기 감독관은 김정식 씨였습니다. 프로축구연맹 심판진의 공정한 경기 운영을 촉구합니다. 7월 16일 부천FC와 안양FC와의 경기는 오심으로 얼룩진, 감정 섞인, 말도 안 되는 편파 판정의 연속이었습니다. 비전문가인 저희의 눈에도 그렇게 보였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엉터리 심판을 퇴출하고, 엉터리 오심을 바로 잡고, 엉터리 경고와 출전 정지 징계를 취소해야 합니다. 부천시의원 5명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심판진이 운영되길 빕니다. 그렇게 되면 저희는 부천시민과 함께 부천FC가 진정한 90만 부천시민의 구단으로 가도록 돕겠습니다.


2016. 7. 25


부천시의원 이진연
부천시의원 이동현
부천시의원 최성운
부천시의원 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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