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자매의회인 포항‧서산시의회 방문단 20여명 및 부천시와 해외 우호도시 협정을 맺은 일본 가와사키시 방문단 180여명이 21일 부천을 찾아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포항시의회 방문단(백인규 자치행정위원장 외 안병국, 박희정, 이나겸 의원)은 21일 오후 2시에 부천시 도착, 의장 환영 접견후 생태박물관, 식물원, 무릉도원수목원, 천문대 등 부천투어를 실시했다.

  서산시의회 방문단(우종재 의장 외 윤영득, 김기욱, 김맹호, 장갑순, 한규남 의원)과 일본 가와사키시 방문단(이시다 야스히로 의장 외 187명)은 오후 4시 부천시의회에 도착, 부천시의회 의원들로부터 환영 접견을 받고 영화테마 복합공간 ‘판타스틱 큐브’ 등을 둘러봤다.

  이들 방문단 모두는 오후 7시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양도시간 우호와 친목을 다지고, 제20회 부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을 축하했다.

  강동구 의장은 접견식에서 환영 인사말을 통해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찾아주신 방문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양 도시 의회간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져 더욱 친밀한 우호 협력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시의회 방문단은 21일 Bifan 개막식 참관 후 서산으로 돌아갔으며, 포항시의회 의원들은 22일에, 가와사키시 방문단은 부천시내 주요 시설 시찰 등 일정을 마치고 23일 일본으로 돌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