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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재 부천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전국기초의원 협의회장 출마선언
  • 기사등록 2016-08-23 17: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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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재 부천시의회 의원이 18일, 더불어민주당 전국기초의원협의회장 선거출마를 선언했다.


 선거는 8월 24일부터 25일 18시까지 광역, 기초의원이 각각 1인1표 ARS 투표방식으로 치러지게 된다. 더불어민주당 전국 광역·기초의원 협의회장(당무위원겸직) 선출되면  당의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된다.


 한선재 의원은 고 김대중대통령이 15일 동안 단식투쟁하며 쟁취한 지방자치가 시행된 지 25년의 성년이 되었고, 행정환경의 변화와 지방자치에 대한 시민의 욕구가 높아졌음에도 아직 법과 제도가 미흡하다며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에 이바지 하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는 특히 고 노무현대통령의 국정철학인 분권과 자치의 권한은 아직도 중앙정부와 정치권이 움켜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지방과 중앙은 일방통행식이 아닌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대등한 관계가 선행되어야 시대정신에 맞는 지방자치가 정착된다는 소신이다.


 한 의원은 기초의원협의회장 선거에 4대 공약을 내걸었다. ▲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인사, 조직, 예산 등 실질적인 독립기관 실현, ▲ 선출된 지방의원대표가 당연직 최고위원과 국회의원 비례대표 당선권 공천보장, ▲ 지방의원이 시장, 군수직을 거쳐 중앙정치에 진출하도록 통로의 제도화, ▲ 국민의 명령인 대선승리를 위해 풀뿌리 전국유세단을 조직하겠다는 4가지 공약과 지방과 중앙의 격차, 불공평해소 등을 당에 건의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 의원은 4선의원으로 평의원, 간사, 상임위원장, 부의장, 의장까지 단계적으로 의회직을 합리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의장재직 시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입법정책과(입법지원팀, 재정분석팀)를 신설하여 의회 전문성을 높였으며, 의정활동을 하면서 정책백서 발간, 30회 이상 칼럼을 언론에 기고하는 등 지방자치와 도시행정의 폭 넓은 실무경험과 이론을 갖춘 의회주의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의원은 지난 부천시의회 6대 후반기 의장,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지방자치 부위원장, 19대 대선 국가분권 균형발전 부위원장, 문재인 대통령후보 특보와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행정학석사와 한양대 행정자치대학원 석사졸업의 학력 및 경력들을 가지고 있다. 수상경력은 한국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전국 지방신문 선정 의정대상, 한국을 이끄는 혁신 100인 선정, 자랑스런 한국인상, 율곡대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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