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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살롱, Talk to 고리울」 세 번째 토크콘서트 - 마을카페 고리울에서 세 번째 토크콘서트 10대의 썸&쌈, 그리고 사랑!! 성료
  • 기사등록 2016-08-26 16: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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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고강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9일 오후 6시 30분부터 마을카페 고리울에서‘10대의 썸&쌈... 그리고 사랑! 이야기’라는 주제로「문화살롱, Talk to 고리울」세 번째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최성욱 학생의‘첫사랑’노래로 시작됐다. 6명의 중·고등학생이 이야기 손님으로 나와 본격적인 이야기가 진행됐고 궁금했던 질문을 주고 받으며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노래손님으로 나온 고강본동 주민자치위원회 조수인 위원은 성시경의 ‘둘이서’를 불러 가수 빰치는 노래실력을 뽐냈다.


이야기 손님으로 참여한 한 고등학생은 모테솔로들에게 이성이 있으면 좋아하는 마음을 바로 표현하는 방법과 노래선물로 여자 친구를 사귀었던 자신만의 사랑법을 말하면서 김범수의‘보고 싶다’를 즉석에서 불러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또 30대 후반의 주부는“어른들이 보는 시각이 아닌 아이들의 이야기가 풋풋하고 순수함을 간직한 연애가 아닐까요?”라며 “아이들과의 소통하는 시간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들은 마지막 노래손님인 호연의‘끝사랑’,‘썸’노래를 들으며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콘서트에 참여한 대부분의 학생들은“저희 십대의 연애는 처음이라서 서툴고, 「마침표가 아닌 쉼표」라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경자 주민자치위원장은 “자신의 이야기를 잘 표현했던 이야기 손님들이 많아서 십대의 연애에 대해 어른들의 편견을 버리고 이해하는 시간이 될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오는 10월에 있을 마지막 토크톤서트에서는 어떻게 꾸밀지 고민이 깊어진다.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해 즐거운 콘서트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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