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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 상영작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대거 노미네이트되어 화제
  • 기사등록 2017-01-25 16:18:00
  • 수정 2017-01-26 10: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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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들이 발표된 가운데, BIAF2016 상영작이 대거 선정되어 화제다. BIAF2016 개막작으로 화려하고도 섬세한 영상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관객들을 매혹시켰던 트래비스 나이트 감독의 <</span>쿠보와 전설의 악기>가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과 시각 효과 2개 부문에 선정되었고, 국제경쟁 장편 부문 상영작이며 오는 3월 국내 개봉을 앞둔 클로드 바라스 감독의 <</span>내 이름은 꾸제트> 또한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에 선정되었다. 이와 함께 2011 BIAF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했던 존 머스커 감독의 신작 <</span>모아나> 역시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과 주제가상의 2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BIAF2016 국제경쟁 단편 부문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테오도르 위셰브 감독의 <</span>블라인드 바이샤> 또한 단편 애니메이션에 노미네이션 되었으며, BIAF 국제경쟁 학생 부문 본선 진출작인 알리샤 자시나 감독 <</span>원스 어 폰 어 라인>은 학생 아카데미 부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였다.



내실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국내·외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BIAF오스카 인증 국제영화제 자격조건이 적합하다는 미국 아카데미 영화제 요청으로 지난 12월 현지에서 아카데미위원회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였으며, 오스카 인증 국제영화제 선정을 위한 후보등록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의 첫 번째 오스카 예선 국제영화제로 인증되면 BIAF 단편 수상작은 자동적으로 오스카 예비 후보로 지명된다. 한편 BIAF2017 10 20일부터 24일까지 CGV부천,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시청 상영관 등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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