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가 지난 24일‘K리그 축구의 날’을 맞이하여 부천에 위치한 심곡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90분 동안 진행된 이날 축구클리닉에서는 부천FC를 대표하는 호드리고를 비롯해 김륜도, 유대현, 황신영 선수가 함께했다.

학생들은 선수들의 지도 아래 패스, 슈팅, 드리블과 같은 축구의 기본기를 학습하고, 배운 기술을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미니게임과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즐기며 추억에 남을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뿐만 아니라 이날 행사에서는 축구클리닉과 더불어 수분 흡수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도 병행되었다. 이날 교육은 바람직한 수분 섭취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으로써 올바른 수분섭취 습관 형성을 돕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실행되었다.

또한 클리닉이 끝난 이후에는 특별한 추억을 기념하기 위한 사진 촬영과 사인회도 이어져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심곡초등학교 정주연 학생은 “평소 부천FC 경기를 보기위해 종합운동장을 자주 갔었다. 그런데 오늘 내가 가장 좋아하는 호드리고 선수와 함께 축구도 하고 게임도 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날 일일 선생님이 되어 학생들과 함께한 유대현 선수는 "요즘 우리나라 국민들 모두가 메르스로 인한 공포에 휩싸여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꾸준한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축구를 통해 조금이나마 운동에 재미를 느끼고, 건강한 신체를 키워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부천은 연고지역 밀착 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활동을 장려하고, 즐거운 추억거리를 선물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학교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